디지털노마드 유튜브 채널 '이상커플의 이상적인 라이프' 가 구독자수 5만을 넘긴 이유
오늘 소개해드릴 디지털 노마드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 '이상커플의 이상적인 라이프' 는 정확하게 말해서는 여러분들이 흔히 생각하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디지털노마드는 아닙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 채널은 반 디지털노마드를 지향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로 결심하고 즐겨보는 채널인 '이상커플의 이상적인 라이프'는 창업, IT, 자기계발, 세계여행, 신혼 일기 등등 비즈니스적인 내용이나 자기계발과 여행 브이로그 같은 주제를 주로 다루는 채널입니다.
이 채널의 거의 모든 영상을 올리는 기연 님은 처음부터 디지털 노마드라는걸 알고 사업을 시작한 건 아닙니다.
사업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 가진 돈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사업을 구상할 때 자연스럽게 돈이 많이 들어가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사업을 구상한 것입니다.
그렇게 몇 번을 도전한 끝에 한 사업이 잘되기 시작했고, 그때 들었던 생각이 '꼭 한국에서 사업할 필요는 없구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예전부터 한 번에 두 달 정도는 외국에 돌아다니는 직업을 꿈꾸었다고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디지털노마드가 되기 위해서 사업을 구상한 건 아니고 온라인 사업을 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온라인 사업의 공간의 자유라는 장점 때문에 웬만하면 오프라인 사업은 하지 않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
기연 님은 '디지털노마드의 컨셉은 떠돌아다녀야 하는 신념이 아니라 떠돌아다닐 수도 있는 자유다' 라고 말합니다.
디지털노마드 유튜브 채널 '이상커플의 이상적인 라이프'의 기연 님은 유튜브 영상에서도 행동을 가장 중요하게 언급하는 데요. 자신이 제일 잘하는 것은 행동하는 것이고 자신의 빨리 행동하는 성향이 많은 스토리와 경험을 만들어주고 많이 발전시켰다고 말합니다.
제가 가장 인상깊게 들은 말은 '허접할 때 시작하라', '뭔가를 시작해야 배움이 시작된다.' '하고 싶고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 해야 한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유튜브를 시작하거나 블로그를 시작할 때도 사람들은 '내 유튜브나 블로그가 허접해 보이면 어쩌지?' 하는 걱정에 쉽게 시작하질 못한다.
이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도 그랬고, 아직도 유튜브를 시작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도 어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데 굉장히 더딘 사람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최근의 저는 무분별이 정보를 수집하는 사람(Input)에서 정보를 출력하는 사람(Output)으로 바뀌어 가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정보를 출력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의미 있고, 또 한가지 굉장히 의미가 있는 건 정보를 출력하는 과정에서 더 많이 배운다는 것입니다.
기연 님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뭔가를 시작해야 배움이 시작된다는 말은 이런 의미일 겁니다.
우리는 과도화된 정보화 사회에서 너무 많은 정보를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과거 SNS를 시작으로 현재는 유튜브에서 엄청난 양의 정보를 아무 의미 없이 받아들입니다. (Input)
일단 시작하기 위해선 이런 익숙함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의미 없이 보는 스마트폰은 치워두고, 인풋보다는 아웃풋으로 인생을 살아갈 때 훨씬 더 가치 있는 일을 살아가면서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인풋과 아웃풋 중 어떤 활동을 더 많이 하시나요?
감사합니다. 요가와여행을 사랑하는 디지털노마드 디노마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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