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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을 극복하기!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by 인마이사이트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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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부터 개라'_미 해군 대장 맥레이븐

 

요즘 정말 의지력이 바닥이다. 호주에서 한국에 들어온뒤 의지가 생기지 않는다. 뭔가 나사가 하나 빠진 느낌이다.

그러던와중 발견한책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에세이 형식의 길지 않고 가볍게 읽기 좋아보여서 읽었다.

작가가 생각하는 의지력은 사고력, 운동능력, 지구력, 처럼 그리고 근육을 만들고 악기를 배우는 과정처럼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키워나가는 종류의 힘이다.

작가는 보디빌더들이 처음엔 2kg 아령부터 시작해서 마침내 무거운 역기를 들고  벤치프레스를 할 수 있게 되었듯이, 의지력 또한 그렇게 쉬운 일부터 반복해 실행하며 시간을 두고 천천히 키워나가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게으름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고쳐보자고 다짐한 뒤, 다음 문장을 반복적으로 되새겼다.

'나의 의지력과 자제력은 유치원생 수준이다. '

본인의 의지력을 과대평가 하지 않고 정말 낮은 수준으로 낮춘뒤 쉬운 목표부터 해결해나가자는 생각이다.

작가는 메타인지를 아주 잘한것 같다.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은 수십년 동안 다음과 같은 삶을 살아왔다고 말한다.

1.자신이 해야 할 일을 당장의 충동을 참고 절제하는 법을 훈련했다.

2.힘든 일을 마친 뒤 찾아오는 성취감을 여러 번 가졌기에 내적 동기가 충분하다.

3.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즉 오랜 기간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며 스스로를 단단히 트레이닝했고, 자신의 한계와 의지력을 무의식적으로 잘 알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이런 정신론적인 내용도 의지를 다지는데 한목하지만 경험에서 오는 팁도 몇가지 소개한다.

한가지 내용을 말하자면 

일어난 직후가 하루의 기분을 좌우한다고 말하는데, 이에대한 솔루션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1.알람시계를 활용한다.

2.스마트폰을 멀리 두고 잔다.

3.기상 시간 전까지 스마트폰을 잠가둔다.

4.일어난 직후엔 생산적인 일을 한다.


작가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일과는 아래와 같다.

한개를 해도 좋고 여러개를 해도 좋다.

테이프 클리너로 바닥+침구 청소

책상 위 정리

오늘 계획 확인

환기시키기+바깥 공기 쐬기

스트레칭/맨손체조

짧은 명상

차/커피마시기

 

아무리 작아도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고 나면, 오늘 하루 각 잡아서 잘 살아 봐야겠다는 동기가 치솟아 오른다고 한다.

 

그외에 잘일어나는 방법

-암막커튼 대신 안대를 끼고 잔다.

-일어나자마자 불을 켠다.

-일어나서 옷부터 갈아입는다.

 

할 일이 남았다면 눕지 않는다. 작가는 이 점을 강저한다. 자리에 누우면 절대 안된다. 아무리 일하다 힘들어도 누우면 안된다고 한다. 

왠지 격하게 공감된다.  한번 누워서 유투브를 틀면 한시간이 금방 사라진다. 

자기전엔 이런 팁을 활용해보자.

-자정 이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은 아주 멀리 두고 잔다.

-잠들기 전에 잠가둔다.

 


쉬워 보이면 미루지 않게 된다.

 

싫은 마음이 생기지 않을 만큼 그 일을 떠올렸을때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안 생길 만큼 쪼개면 된다.

얻을 수 있는 장점

미루는 시간을 최대한 줄임으로써 할 일을 바로 해치우는 습관을 들일 수 있고, 업무를 쪼갬으로써 작은 일에 최대한 몰입할 수 있게 된다. 지금 하는 작은 일 하나하나가 큰 일을 해내는 연습이 된다고 생각하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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